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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상대 스마트폰 '슬쩍'…밀수업자에 되판 20대들 08-21 20:32


[앵커]


술취한 택시승객들이 분실했거나 취객에게서 직접 훔친 스마트폰을 밀수업자들에게 팔아넘긴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두달간 40대의 스마트폰을 넘겼는데, 피해금액이 4천만원에 육박합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광진구 군자역 앞 버스정류장.

택시가 지나가자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위아래로 흔듭니다.


분실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신호인 일명 '흔들이'입니다.


이렇게 사들인 휴대전화는 인근 PC방에서 2차로 거래됩니다.

분실 스마트폰을 택시기사들에게 사들인 뒤 중간 수거책에게 다시 팔아 넘기는 것입니다.

경찰이 분실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해외밀반출 업자에게 되판 혐의로 23살 A 씨 등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이 팔아넘긴 스마트폰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40대.

대당 15만원까지 받고 넘겼는데, 피해금액은 3천600만원이 넘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새벽에 유흥가나 대학가에서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도난 스마트폰을 사들였고, 심지어 취객들로부터 직접 스마트폰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회식 후에 술을 좀 많이 마셔서 공원에 앉았다가 졸았더니 그 후로 핸드폰이 없어졌어요. 일어나보니까."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스마트폰을 사들여 외국에 팔아넘긴 업자를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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