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제보 조작' 첫 재판, 이유미 외 혐의 부인…공방 예고 08-21 16:34


[앵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해 발표한 이른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첫 재판에서 이유미 씨를 제외한 피고인 전원이 혐의를 부인해 향후 검찰과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가 지난 달 검찰 재소환 뒤 약 한달 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보 조작'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맞아 피고인으로 법원에 나온 김 변호사는 검찰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부실 검증'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인원 /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그동안 계속 말씀드려왔지만 나름대로 검증에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부각하고자 합니다."

첫 공판준비기일에는 김 변호사와 이유미 씨 남매가 직접 출석한 가운데, 피고인들의 유무죄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었습니다.

김성호 전 의원 측은 변호인을 통해 "최선을 다 해 검증했으나 기망당했다"고 했고, 김 변호사 측도 "조작된 사실이 발표되자 청천벽력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항변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충분히 검증했다고 주장하지만 말고 합리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얘기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에 의해 주범으로 지목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 측도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며 청년위원장 자리를 제안하거나 녹취파일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미씨만 유일하게 혐의 전반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피고인 대다수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향후 본재판에서는 조작 인지 여부를 둘러싸고 격한 공방이 벌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