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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교역 상대국' 베트남이 뜬다 08-21 14:21


[앵커]

최근 인천항의 교역 상대국으로 베트남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5년보다 25% 넘게 훌쩍 뛰었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최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항만 물류를 책임지는 인천항.

대형 컨테이너선이 끊임없이 화물을 실어나릅니다.

세계 각지와 연결된 항로 중 인천과 베트남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는 2015년 16개에서 올해 19개로 늘었습니다.

항로가 늘자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베트남 물동량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작년 베트남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4만2천TEU로 2015년보다 무려 26%나 뛰었습니다.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5%에서 지난해 9%까지 커졌습니다.

반면 '부동의 1위' 교역 상대국인 중국의 비중은 2012년 62%에서 지난해 59%로 다소 줄었습니다.

인천항을 오가는 베트남의 수출입 물동량이 최근 늘어난 이유는 인건비에 있습니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인건비가 싼 베트남에 공장을 두고 중간재를 보낸 뒤 완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현지의 한류 열풍도 물동량 증가의 이유로 꼽힙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국산 제품의 베트남 수출 수요가 늘어난 것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해외항만 개발사업 대상국으로 베트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국 /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 팀장> "베트남 물동량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작년 한-베트남 FTA 발효된 이후에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베트남의 물동량 급증으로 인천항의 교역 지도가 새롭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최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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