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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TX조선해양 선박 폭발사고…협력업체 근로자 4명 사망 08-20 19:49

[뉴스리뷰]

[앵커]

경남 창원에서 건조 중인 STX조선해양 석유운반선에서 폭발 사고가 나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휴일에도 작업에 나섰던 협력업체 직원들로 12m 깊이 탱크 내에서 도장작업을 하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 대원들이 12m 깊이의 탱크 내부로 조심스럽게 진입합니다.

하지만 생존자는 없었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 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쯤.

건조하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내 RO 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고로 탱크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53살 임 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숨졌습니다.

<공두평 / STX조선해양 홍보팀장> "총 8명의 작업자가 (사고 현장) 주변에 있었는데 숨진 4명은 사고가 난 탱크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들은 휴일인 일요일에도 작업에 나섰던 협력업체 직원들이었습니다.

<유가족> "(주말 근무는 거의 매주 하셨었나요?) 많았죠. 일이 바쁘면 무조건 해야하는 것이니까. 하청(하도급) 이라서…"

사고 선박은 7만4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으로 그리스 선박회사에서 발주해 오는 10월 말 인도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잊을만 하면 되풀이 되는 조선소 대형 참사.

휴일에 일어난 사고인 데다 피해자가 모두 협력업체 소속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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