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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샬러츠빌 유혈사태 1주일…미국ㆍ독일서 인종주의 찬·반 집회 08-20 17:54


[앵커]

미국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벌인 샬러츠빌 유혈 사태가 발생한 지 1주일이 됐습니다.

미국과 독일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인종주의 찬반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현장음> "평화! 평화! 평화!"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해 초래된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사태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인근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맞불집회를 열었지만 참가자가 극히 적어 제대로 열리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에서도 1천여 명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고 댈러스와 애틀랜타에서도 '인종 평등'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나치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칩니다.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나치 지도자였던 루돌프 헤스 사망 30주기를 맞아 신 나치주의자 500여 명이 도심 시위에 나선 겁니다.

반 나치 시위대가 맞서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을 샬러츠빌 사태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반 나치 시위 참가자> "극우단체의 시위는 이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들의 시위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샬러츠빌 사태로 촉발된 해묵은 인종갈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갈등 조장 발언으로 지구촌 곳곳으로 번져나갈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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