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협력업체 근로자 4명 사망 08-20 17:14


[앵커]

오늘 오전 창원 STX 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1시 30분 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굉음과 함께 건조 중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내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임 모 씨 등 탱크 내에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숨진 근로자들은 30∼50대로 12m 깊이 탱크 내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중 순간적인 폭발 사고의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신 4구를 수습해 현재 신원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근처에서 일하던 목격자는 "'펑'하는 폭발음이 들리며 배에서 연기가 났다" 면서 "사고 뒤 다시 20∼30분 동안 가벼운 연기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운반선은 정문에서 250여m 떨어진 곳에 정박돼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된 사망이나 부상자는 없다" 면서 "현장을 수습한 뒤 경찰과 합동으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 등을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조 중인 선박은 7만4천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으로 그리스 선박회사에서 발주해 오는 10월 쯤 인도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