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서쪽 다시 강한비…중부 내일까지 120mm 이상 큰비 08-20 17:09


[앵커]

오후에 잦아들었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서쪽지방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호우 상황은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전국 많은 곳에서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다가 잠시 잦아든 모습이었는데요.

다시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해안에서 남북으로 굉장히 긴 비구름들이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호우특보 지역은 내륙 많은 곳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영서, 충남 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 중에 이들 많은 곳에서 호우특보가 발효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에 107mm가 쏟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96mm, 경기 의정부 89mm, 전남 여수 81mm 등 이번 비는 주로 서쪽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전남 장흥군에서는 오후 한때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남 여수와 제주, 전북 부안군에서도 한 시간 만에 3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서해안과 남해안 등에는 집중호우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잠시 소강에 들기도 하겠지만 내일까지도 중부 곳곳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ㆍ영서ㆍ충남ㆍ호남해안과 경남남해안 등에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충북, 경남, 제주에도 최고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앵커]

일단 이번 집중호우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번 주에 전국적인 비가 올 때가 있을까요?

[기자]

한반도 상공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고 남쪽에서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비가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서쪽에서 유입된 비구름들이 동쪽으로 잘 빠져나가지를 못하고 내륙 곳곳으로 북상하면서 장시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내일 오후부터 점차 개겠고 중부에서는 모레인 화요일 아침에서야 그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오늘 많은 비가 내렸던 전남과 경남, 제주에서 또 한 번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요일에도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예고되어 있는 등 이번 주에도 소나기와 함께 비 소식도 잦습니다.

기상청은 일주일 넘게 많은 곳에서 큰비가 쏟아지고 있다며 당분간에도 산사태와 침수, 산간 계곡 야영객들의 안전사고 등 호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