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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살충제 계란 파문…전수조사 부실 논란 08-20 15:40

<출연 :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이른바 '살충제 달걀'이 나온 농장의 59%가 식품안전을 보증 받은 '해썹 농장'으로 나타나면서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실 검사 지적까지 일자 정부는 420곳 농장에 대한 보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상희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정부가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부실 조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몇몇 지자체에선 일부 검사 항목이 누락되는가 하면 이미 조사를 했던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 달걀이 추가로 나오기도 한 것인데요. 지금 정부 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까?

<질문 2> 가장 많이 사용된 살충제는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입니다. 이 중 피프로닐은 산란계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성분인데 독성이 얼마나 되고 또 어떤 영향을 미치기에 사용을 금한 것입니까?

<질문 3> 비펜트린은 진드기를 잡는 용도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허용 기준치가 정해져 있는데 이번에 이를 초과해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죠? 비펜트린의 독성과 인체 영향은 어떻습니까?

<질문 4> 이 외에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그리고 피리다벤 등 다른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도 나왔습니다. 농작물 진드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것들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가축에 사용되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까?

<질문 5> 현재까지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는 5종인데 가정입니다만 다섯 종 외에 다른 살충제 성분이 농장에서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질문 6> 문제는 지금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의 59%가 친환경, 또 해썹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나왔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요?

<질문 7>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면서 먹거리에 대한 공포감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르고 섭취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성분마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얼마나 많은 양을 섭취해야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까?

<질문 8> 농장에서 살충제를 뿌릴 때 닭의 모이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뿌리느냐 또 모이를 치우고 뿌리느냐도 잔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요?

<질문 8-1> 보통 닭이 흠뻑 젖을 정도로 살충제를 뿌린다는데 이 정도 양이면 농민들 역시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까?

<질문 9> 산란계는 육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알을 잘 못 낳는 노계의 경우 식용으로 사용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달걀에서 검출될 정도면 닭에도 상당부분 살충제 성분이 축적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빵과 과자류부터 마요네즈 같은 소스류 까지 가공식품에도 달걀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혹시 이들 가공식품에도 살충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11> 결국 밀집 사육이라는 환경을 바꾸지 않는 한 진드기를 죽이기 위한 살충제 사용은 불가피할 텐데 우리 농가 현실을 생각하면 사육 환경을 전부 바꿀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어떤 대안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지금까지 정상희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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