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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맛과 향의 유혹…가을 전어가 돌아왔다 08-20 13:58


[앵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가을 전어'입니다.

전어의 구수한 냄새는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데요.

전남 보성에서는 전어축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보성 율포솔밭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다소 내리고 있지만 전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해변에는 솔밭 가득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소나무 아래 텐트를 펴고 막바지 여름과 전어축제를 함께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가을 바다의 주인공인 은빛 전어는 이맘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미인데요.

여름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시작해 9~10월까지 신선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살이 두툼하게 올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절정에 달합니다.

전어는 뼈채 송송 썰어 회나 무침으로 먹어도 좋지만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구수한 냄새가 일품인 구이가 전어 요리의 백미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전어에 칼집을 내 소금을 뿌려 불에 구우면 그 맛과 향은 다른 생선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성 전어축제장에서는 팔딱팔딱 뛰는 은빛전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 숯불에 구워 먹는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전어축제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구수한 가을전어를 맛보고 싶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올해는 득량만 일대의 전어 어획량이 많아 가격도 저렴해 풍성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성 율포솔밭해면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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