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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10%가 '고지혈증'…폐경기 여성 주의 08-20 13:02


[앵커]

60대 이상의 대표적 만성 질환이라면 고혈압, 당뇨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연령대 10명 중 1명꼴로 갖고 있는 병이 또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이 피속에 끼면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지혈증인데 특히 폐경기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피속에 지방성분이 많이 쌓이는 고지혈증은 일명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동맥경화, 뇌졸중, 말초동맥 폐쇄질환 등 심장혈관을 막는 각종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77만명이 고지혈증 탓에 병원을 찾았는데 해마다 환자가 10%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박창범 /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심장질환들이 남성들은 시기상관없이 병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여성들은 폐경기까지는 잘 안 생기다 폐경기 이후부터 확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거든요."

최근에는 10대 환자도 크게 늘어나 청소년기부터 만성질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 현대인이 흔한 일상이 모두 고지혈증의 원인입니다.

반대로 운동을 많이 하고 식생활 등을 바꾸면 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창범 /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살빼고 운동하고 술 담배 끊으시고…그정도 관리하면 한 10~20% 정도 떨어지거든요. 예를 들어 콜레스테롤이 한 200㎎/㎗나왔는데 180㎎/㎗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약물치료할 필요없거든요."

전문가들은 특히 폐경기 여성이나 각종 만성질환자가 고지혈증을 앓을 경우 합병증 위험이 일반인보다 최고 수십 배로 커지는 만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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