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에서 13명의 희생자를 낸 차량 돌진 테러 때 차를 운전한 주범이 달아난 22세 모로코 출신 유네스 아부야쿱일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경찰은 애초 추가 테러 현장인 캄브릴스에서 사살된 무사 우카비르를 차량 돌진 테러의 운전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후 아부야쿱이 실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 경찰은 아부야쿱이 추가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기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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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8/19 19: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