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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K-9 자주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08-19 18:03


[앵커]

어제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고 희생자가 2명으로 1명 더 늘었습니다.

군 당국은 자주포 결함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1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육군 모 부대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1명 더 늘었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던 22살 정 모 일병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7살 이 모 중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나머지 부상자 5명은 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군 관련 기관과 외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현장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난 K-9 자주포는 국군의 주력 포병전력으로, 현재 500여 문 이상이 실전배치됐습니다.

2001년 터키에 10억 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이 성사되는 등 방산 수출의 첨병 역할을 했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과 영국, 독일의 자주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가 자주포의 결함 탓으로 드러날 경우 명성에 흠집이 가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과거 일부 부품 결함이 드러난 적은 있지만 K-9 자주포 내부에서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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