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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돌아올 명분 찾겠다"…보수통합 군불 때는 홍준표 08-19 17:48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이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수대통합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홍준표 대표는 바른정당을 지난 탄핵사태 과정에서 배를 탈출한 구명정에 비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전후해 자연스럽게 자유한국당에 흡수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이제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을 지금 찾아야 하고 또 행위는 괘씸하지만 그 사람들(바른정당)을 버려선 안 되죠."

앞서 당내에서는 이른바 '복당파'를 중심으로 바른정당과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권성동 / 자유한국당 의원> "우리는 큰집입니다. 작은집(바른정당)을 향해서 그러한 명분을 갖고 움직일 때 우리 당의 지지율도 더 올라갈 것입니다."

홍 대표가 최근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일부 친박계 인사들의 책임론을 잇따라 제기한 것 역시 바른정당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당이 이처럼 보수통합에 속도를 내는 것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최근 '정책연대'를 고리로 가까워 지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 "바른정당과 어떤 정당과도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연합연대를 할 수 있다는 넓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일단 자강론에 무게를 두고 한국당과의 재결합에 선을 긋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가시적인 지지율 반등의 기미가 없는 현실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론이 수면 위로 부상할 거라는 게 정가의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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