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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봅슬레이' 타고 추리소설 읽고…도심 속 이색 피서 08-19 17:01


[앵커]

주말을 맞아 서울 한복판에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시민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도 잊고,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도 기원했습니다.

시민들의 도심 속 여름나기, 박현우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봅슬레이 트랙, 눈이 아닌 물 위를, 봅슬레이 대신 튜브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오는 시민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습니다.

<현장음> "(도심에서 워터슬라이드 타보니까 어떠세요?) 최고예요 최고!"

<현장음> "날씨 더운데 타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재밌어요."

길이 300m, 빌딩 6층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는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해 설치됐습니다.

행사는 워터 슬라이드 외에도 동계올림픽 종목 VR체험, 푸드축제와 인기가수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습니다.


<박나영·에릭왕 / 대학생> "요즘 더위도 식어가고, 도심 속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까 평창 올림픽이 다가오는 걸 실감… 평창 올림픽 파이팅!"

시민들은 워터슬라이드도 즐기고, 여러 체험 행사에도 참여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깃을 올린 코트에 파이프 담배, 헌팅캡까지, 주말 도심엔 '명탐정' 셜록 홈즈도 대거 출몰했습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주최로 열린 '여름추리소설학교' 참가자들은 셜록 코스프레도 하고, 추리 소설도 읽으며 색다른 방법으로 피서를 즐겼습니다.

<김나영 / 프로파일러> "여름이 날씨가 덥기 때문에 추리 소설을 통해 공포를 상상하면 몸 속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거든요. 그럼 좀 더 쭈뼛쭈뼛한 매력…"

슬슬 끝이 보여가는 더위, 시민들은 도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피서를 즐기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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