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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고 D-6…'승마지원'에 유무죄 달렸다 08-19 16:56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사건 1심 선고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고 결과는 특검의 성패를 판가름할 뿐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도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입니다.

이소영 기자가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사건 1심 선고까지 이제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7일 결심공판 이후 장고에 들어간 재판부는 이 부회장 구속시한 이틀 전인 오는 25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어 이 부회장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삼성이 300억원 규모의 돈을 건넨 사실은 이미 확인된 만큼 쟁점은 이것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인지, 강요로 낸 돈인지 여부입니다.

특히 최 씨 일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인 정유라 씨 승마지원 경위는 유무죄를 가를 핵심으로 꼽힙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승마 지원과 삼성그룹 현안 해결을 둔 거래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 부회장은 대통령의 질책에 지원을 지시했을뿐 정유라는 물론 최순실과 대통령의 관계도 몰랐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소한 모든 사건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받아낸 특검은 재판부가 뇌물 혐의까지 유죄를 인정하면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반면 이 부분이 무죄 선고되면 특검은 치명타를 입게 되고 박 전 대통령 재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걸로 보입니다.


마지막 재판 당시 전날부터 방청을 원하는 사람들이 몰리며 혼란이 빚어졌던 만큼 선고공판 방청권은 추첨을 통해 배부합니다.

방청권 응모와 추첨은 오는 22일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1층 입구에서 이뤄집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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