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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되찾은 괌…일각선 한미연합훈련 걱정도 08-19 14:54


[앵커]

북한의 괌 포격 위협이 어느 정도 해소된 관광지 괌에도 일상의 평온함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있을 한미연합훈련에 북한이 어떻게 나올 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해변에는 휴가를 만끽하는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

북한의 괌 사격 위협 이후 일부 예약이 취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괌을 찾았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북한의 위협을) 신경쓰지 않아요. 괌은 안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약을 바꾸기엔 돈도 많이 들기도 하고요."

연일 TV에서 괌이 거론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도 있습니다.

<켈리 캐롤 / 괌 태평양전쟁 박물관 관계자> "(언론들이) 지난주 내내 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전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괌이 어디있는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떤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오는 21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엄가디언을 계기로 북한이 다시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래이 테노리오 / 괌 부주지사> "다음주 한반도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마 예년과 같은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와 불안이 남아있는 분위기 속에서 공립학교들도 모두 정상 수업을 진행하는 등 괌 주민들은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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