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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농가 31곳으로 늘어…피프로닐 8곳서 나와 08-17 13:24


[앵커]

전국 살충제 계란 농가 수는 3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과다 섭취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도 8곳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부세종청사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살충제 계란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퍼지는 모습입니다.

살충제 계란이 확인된 농장 수가 총 31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어제까지 6곳에 그쳤지만 하룻밤 새 25곳이 무더기로 적발된 것입니다.

이 중엔 과다 섭취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도 6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피프로닐 검출 농가 수는 7곳, 비펜트린 검출농가는 20곳, 플루페녹수론 등 기타 살충제 성분 검출 농가 수는 3곳,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동시에 검출된 농가는 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총 31곳의 살충제 계란 농가 중 27곳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반 농장에 비해서도 훨씬 더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고 정부 인증까지 받아놓고서는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한 것입니다.

정부는 살충제 성분이 나온 31곳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지만 실제론 기준을 맞추지 못한 농가도 35곳이 적발됐습니다.

친환경 농가는 살충제를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살충제가 검출됐고 다만 기준치는 넘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들 농가들에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고 계란 출하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합격 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에 대해서는 곧장 시중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농가가 생산하는 계란의 수는 국내 전체 계란 공급물량의 86.5%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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