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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이 물러간 듯한 날씨…오늘 가끔 비, 더위 주춤 08-17 10:48


[앵커]

아직 8월 중순 한여름이지만, 여름이 물러가는 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크게 덥지 않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보통 이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한창 더울 때인데요.

요즘은 한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리고 있고 폭염과 열대야까지 자취를 감춘 모습입니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더 눈에 띄는데요.

서울 경우 지난해 8월 17일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무덥게 시작해서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극심한 폭염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오늘 아침엔 21도안팎으로 제법 선선하게 시작했고 한낮에도 30도를 넘기지 않아 더위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여름이 물러가는 듯한 날씨는 동시베리아쪽에 자리한 고기압에 가로막혀 기압계 흐름이 정체돼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연일 서해상에 자리한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자주 오고 있고,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덜 받아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가 사라진 모습입니다.

오늘을 포함해 다음주 초까지는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만큼 작은 우산 가방에 넣어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서울기준 아침에는 25도를 밑돌고 낮에는 30도 안팎에 그쳐 열대야, 폭염 모두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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