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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인종갈등 확산…순방 부통령 조기귀국 08-17 10:44


[앵커]

트럼프 발(發) '인종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문단에 속한 대기업 CEO들이 반발하자 자문단을 없애 버렸습니다.

해외 순방중인 펜스 부통령은 서둘러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이해아 특파원 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속 자문위원회에 속한 대기업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우월주의 두둔'에 항의하자 위원회 자체를 해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제조업 자문위원단과 전략정책포럼 기업인들에게 압력을 가하느니 둘 다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두 곳의 자문 위원회 소속 대기업 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우월주의' 두둔에 항의하며 잇따라 탈퇴하자 아예 해산해 버린 겁니다.

다국적 제약회사 머크의 케네스 프레이저 회장을 시작으로 식품회사 캠벨 수프의 데니스 모리슨 등제조업자문위원단에서 탈회한 위원은 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 미 대통령> "아무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제가 지금 말하겠습니다. (백인우월주의 시위대) 반대편에는 허가 없이 집회에 와서공격한 단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매우 폭력적이었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 사령탑도 "백인우월주의는 역겹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일제히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발(發) 인종갈등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중남미를 순방중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일정을 단축해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샬러츠 빌에서 일어난 일은 비극이고 대통령은 이 비극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해왔다"며 엄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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