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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살충제 계란 전세계 19개국으로 확산 08-17 09:51


[앵커]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파문은 권역을 넘어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 국가까지 일파만파로 확산됐습니다.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달걀이 자취를 감췄으며, 유럽연합 차원의 비상회의 소집도 예고됐습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아시아 국가에까지 일파만파 확산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계란 및 계란 가공품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국가로는 애초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 외에도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권까지 포함됐습니다.

각국은 오염된 계란과 계란 가공품의 전량 회수 등 비상한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계란 수백만개가 슈퍼마켓·식료품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양계장 수십여 곳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대책 논의를 위해 비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네덜란드 검찰이 두 명을 체포해 조사에 나서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책임자 처벌도 시작됐습니다.

살충제 계란 사태는 지난달 20일 벨기에의 신고가 뒤늦게 알려진 뒤 네덜란드와 독일을 거쳐 EU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살충제 물질인 피프로닐에 대해선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EU 측과 유해하다는 세계보건기구 등과의 견해차이도 있습니다.

독일 당국은 하루에 체중 65킬로그램 성인이 오염된 계란 7개를 섭취해도 안전기준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체중 16킬로그램 정도의 유아인 경우 허용 계란수는 1.7개입니다.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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