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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다음달 '자산축소 발표' 시사…긴축논의 08-17 09:46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보유자산 축소 계획을 다음달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긴축정책을 시사하는 것인데, 금리 추가 인상을 놓고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이르면 다음달 채권 등 보유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공개된 지난달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은 자산 축소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발표 시점과 관련해 대다수 의원들은 '차기 회의때까지 기다리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준 자산을 축소한다는 것은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회수하는 긴축정책을 실시한다는 의미입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 차원에서 미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해오다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향후 몇 년에 걸쳐 만기 채권의 재투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자산을 축소해갈 계획입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위원이 물가 상승세가 주춤한 것을 우려하며 "추가 금리 인상 보류"를 주장했지만, 다른 위원들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넘어설 것"이라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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