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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현명한 결정"…미 국무부 대화조건 제시 08-17 08:3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한 대립에서 한발 물러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조됐던 북미간 긴장이 진정되는 분위기인데요.

다음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괌 포위 사격 위협에서 한발 물러선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매우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미국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북한의 입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반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안 그랬으면 재앙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친 설전으로 급속히 고조됐던 북미간 긴장이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루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 데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무부는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 등 3대 조건을 대화의 전제로 제시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 美 국무부 대변인>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실험 중단,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들을 멈추는 것이 (대화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다음주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 美 국무부 대변인> "훈련은 전세계 많은 동맹국들과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가 (북미 간) 동시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연합 훈련은 지속될 것입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연합 훈련의 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언급을 삼갔습니다.

최고조로 치달았던 북미간 긴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주 시작되는 한미 연합 훈련은 다시한번 한반도 정세의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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