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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무해' 속도 붙는 사드 임시배치 08-17 07:44


[앵커]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뒤로 추가 임시 배치 등 후속 작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해 난항도 예상되는데요.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지난 주말 경북 성주 기지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에 대한 전자파 측정 결과 인체 보호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진행 중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검증 작업은 이번 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소규모 환경평가 협의가 마무리 되면 기존에 배치된 사드 장비의 임시 운용을 위한 보완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사드 발사대 4기에 대한 추가 임시 배치 작업도 최대한 서둘러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임시 배치한다는 것은 최소한 금년 내 이전에는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협의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성주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사드 반대 6개 시민단체는 국방부의 전자파 측정 참관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성주에서 열릴 예정인 주민 토론회도 저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번과 같은 기습 반입은 없다"며 "최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주 주민들로 구성된 '성주투쟁위원회'가 최근 6개 반대 단체 모임에서 탈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활동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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