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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계란은 피할 것"…주부들 "두부ㆍ콩 반찬" 08-17 07:37


[앵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당장 식탁에 올릴 반찬 걱정에 주부들의 한숨이 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은 계란들 유통이 재개되고 있지만 주부들은 선뜻 장바구니에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주부 김수연씨는 고민거리가 늘었습니다.

계란을 식탁에 올리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검사를 통과한 계란의 유통이 재개됐지만 당장은 꺼림칙합니다.

달걀을 대신할 반찬이나 재료로 무엇을 써야할지, 영양소 균형은 어떻게 맞춰야 할 지 걱정입니다.

성장기에 있는 딸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두부와 콩 등 요리의 비율을 높였지만, 계란 없이 가족들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짜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김수연ㆍ박성영 / 서울 마포구> "아이들 방학 때라 계속 집에서 제가 요리를 하고 있는데 계란이 주 요리인데, 계란에 필수 영양소가 많잖아요. 걱정이에요. 계란이 가장 아이들한테도 중요한 음식인데…"

반찬뿐만 아니라 단백질 보충용이나 술안주 등으로도 애용됐던 계란을 먹을 수 없게 된 시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우림 / 대학생> "술집 같은데서 안주로 계란말이 같은 거 시켜 먹었었는데 요즘 살충제 계란 같은 게 문제가 되고 하니까 걱정돼서 웬만하면 요즘은 자제하고 다른 거 시켜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윤성원 / 고양시 행신동> "지금까지 계란을 하루에 2개씩 삶아서 먹고 있었는데 살충제 계란 뉴스를 보고 너무 놀라서 계속 안먹고 있고 걱정되고 언제 문제가 해결될 지 모르겠어요."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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