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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농장 6곳으로 늘어…유통과정서도 발견 08-17 07:22


[앵커]

계란 농가 4곳의 계란에서 살충제가 추가로 검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이미 유통된 계란 중에서도 관련 성분이 초과 검출돼 전량 폐기조치됐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살충제가 초과 검출된 산란계 농장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강원 철원군 지현농장에서는 피프로닐이 나왔고, 경기도 양주시 신선2농장과 전남 나주시 정화농장, 충남 천안시 시온농장에서는 비펜트린이 검출됐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마리농장과 경기 광주시 우리농장에 이어 4곳이 추가된 만큼 살충제 초과 검출 농가는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기준치 이하라도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과 함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사용한 가공식품까지도 전량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의 계란을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전량 수거 폐기하기로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계란 중에서도 처음으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천안 시온농장과 전남 나주 정화농장 등 2곳에서 생산돼 '신선대란 홈플러스'와 '부자특란'이라는 상표로 판매된 계란을 전량 회수해 폐기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유통업계와 요식업계도 계란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계란들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가 재개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류인플루엔자, AI에 이어 살충제 파동으로 인한 계란 수급 불안으로 가격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농식품부는 농협과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협조해 계란가격을 인상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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