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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아니다"…집 살 사람도 팔 사람도 '팔짱' 08-15 10:03


[앵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지 열흘이 훨씬 지났습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시장은 아직 팔 사람도 살 사람도 나서지 않는 눈치싸움만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1년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이후 1억~2억원 가량 떨어진 급매물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 뿐만 아니라 신도시나 서울 도심 등 실수요자 중심 아파트 단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강남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다주택자들은) 세금내면 된다는 것이에요. 세금이라는 것이 내가 내는 게 아니에요. 사실은 세입자가 내는 것이에요. 보유세 올리면 집세를 올려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2 대책 발표 직전 일주일간 1천124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대책 발표 이후 일주일간 10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양용화 /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더 빠질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매매에 가담하지 않을 수 있고 매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 매물을 거둬들일 수 있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이 8·2 부동산 대책이라는 엘로우 카드를 받고도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정부가 보유세 인상이라는 레드 카드까지 꺼내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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