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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 전략군사령부 시찰…괌 포위사격 보고받아 08-15 09:14


[앵커]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어제 전략군사령부를 찾아 괌 포위사격 방안 보고를 받은 김정은의 동향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언제든지 실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발사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북한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어제(14일) 전략군사령부를 찾아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사령부 지휘소에서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으로부터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랜 시간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지휘관들과 협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이 앞으로 미국의 행태를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자신들의 자제력을 시험하며 한반도 주변에서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면 "이미 천명한 대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정은은 전략군사령부 지휘관들에게 "당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실전에 돌입할 수 있게 발사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정은의 시찰에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만약 북한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급속하게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예고 없이 국방부 청사를 찾아 북한의 미국령 괌 포위 사격 엄포와 관련해 "괌은 잘 보호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대북 경고는 북한 전략군이 "괌 포위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하겠다"고 한 데 대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사전 봉쇄하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곧바로 포착할 수 있으며 미사일이 어디에 떨어지는지도 안다"면서 "북한 미사일이 괌을 타격하는 것으로 평가되면 우리는 그것을 요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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