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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범죄로 '얼룩'…성범죄는 5년새 2배 08-13 20:23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받아 일하는 공직자들의 범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의 성범죄는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6급 공무원이 여자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덜미를 잡히는가 하면, 부하 여직원이 6개월 수습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하는 회식날 강제로 입맞추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공무원의 성추문이 경남 김해에서 연이어 터져나왔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불법 성매매를 해오던 호텔측이 경찰에 정기적으로 상납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빗기도 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위가 근무시간 중에 미성년을 상대로 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공직사회가 모범은커녕 범죄로 얼룩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공무원 범죄는 1만2천건이 넘고, 2014년에 비교하면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절도와 폭력, 살인 그리고 강도같은 4대범죄의 증가는 같은 기간 40%넘게 급증했습니다.

최근 전체 성범죄가 줄어들고 있는 것과 달리 공무원들의 강간과 추행 등의 성범죄는 역주행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 232건이었던 공무원 성범죄는 지난해 424건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범죄의 예방과 소탕의 선봉에 있어야 할 경찰은 공무원 범죄 1위 집단이란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전체 공무원 중에서 경찰이 차지하는 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동시에 비위 건수도 높아…철저한 자정 노력이 있어야…"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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