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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ㆍ경찰, 대국민 사과…"경찰개혁" 선언 08-13 20:20

[뉴스리뷰]

[앵커]


경찰 수뇌부의 갈등에 결국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대국민사과에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거듭 고개를 숙이며 경찰개혁을 위해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차렷. 국민께 대하여 경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등 경찰 수뇌부가 일제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장관은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소집해 SNS 게시글 삭제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일련의 사태는 부끄럽고 죄송한 일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인 제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이어 김 장관은 인권, 민주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경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검,경 수사권조정을 앞둔 경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SNS 삭제지시 논란 당사자인 이 경찰청장과 강 학교장을 향해선 일체의 개인 주장과 비방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불미스런 상황이 되풀이된다면 국민과 대통령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여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그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번 논란은 이 청장이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광주지방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민주화 성지' 문구를 문제삼아 강인철 당시 광주청장에게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휘권 행사까지 언급하며 압박한 김부겸 장관에게 이 청장과 강 학교장 모두 송구스럽다고 사죄한 가운데, 김 장관의 대국민 사과가 논란 봉합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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