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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128억 원 기부금 '꿀꺽'…기부단체 관계자 체포 08-13 15:01

<출연 : 손수호 변호사>

불우 아동을 돕는다며 기부금을 받아 자신들의 쌈짓돈으로 챙긴 기부단체 관계자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이 4년 간 받은 기부금은 128억 원에 이르렀지만 실제 기부액은 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이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그야말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기부단체, 어떤 곳이었습니까?


<질문 2> 4년 간 128억 원을 받아 실제 기부한 금액은 1,7%인 2억 원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현금 지원이 아니었다고요?

<질문 3> 그렇다면 약 126억 원에 이르는 나머지 기부금은 어디에 사용됐나 봤더니 기부단체 회장 등 간부들이 호화생활을 즐기는데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그 실태가 어땠습니까?

<질문 4> 4년 간 모금한 금액이 128억이면 상당한 액수인데 이렇게 큰 돈이 어떻게 모금될 수 있었던 것입니까?

<질문 5> 선의로 기부단체에 성금을 보낸 후원자들의 입장에선 허탈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후원자들은 자신의 기부금이 누구에게, 어떤 형태로 지원됐는지 전혀 몰랐던 것인가요?

<질문 6> 이들이 4년 간 기부금을 유용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관계 당국의 감시망이 허술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을 텐데요. 이런 기부단체의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확인 절차가 없습니까?

<질문 7> 기부금을 사적 이익을 챙기는데 사용한 이들에겐 어떤 혐의가 적용되고, 또 이 정도면 어떤 처벌까지 가능합니까?


<질문 8> 조금 다른 내용입니다만 '청년 버핏'이라 불렸던 박철상 씨가 알려진 것과 달리 수백억 원대 자산가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죠? 박철상 씨,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9> 주식 투자 수익금 중 일부를 자신의 모교나 사회단체 등에 기부해 ‘기부왕’이라고도 불렸는데 박 씨의 거짓말이 속속 밝혀지면서 기부의 의미도 퇴색된 측면이 있어요?


<질문 10> 앞서 본 자선단체 사건과 함께, 이런 논란들로 우리 사회 기부 문화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앞으로 어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지금까지 손수호 변호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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