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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곳곳서 감염병…"여행 뒤 2주는 몸 살펴야" 08-13 13:58


[앵커]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도 해외여행 다녀온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해외 곳곳에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귀국한 뒤에도 최소 2주는 몸상태를 잘 살피셔야 겠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을 가득 메운 사람들, 하루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공항이용객 수는 또다시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곳곳에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객이 늘어난만큼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는데 고열과 발진, 근육통이 뒤따르는 질병입니다.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는 마시는 물이 오염돼 600명 가까운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4명이 콜레라에 걸린 채 입국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유럽은 홍역, 중국은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인체감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간다와 코트디부아르를 다녀온 한국인 여행객 2명이 말라리아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 감염병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귀국한 뒤에도 최소 2주 정도는 건강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해외에서 모기에 물렸거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장 병원을 찾기에 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감염병 의심신고로 접수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혜은 /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 "365일 24시간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말라리아처럼 귀국 후에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여행지에 따른 행동요령을 잘 알아놓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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