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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탄산음료 섭취 심각…25% 주3회 이상 08-13 13:56


[앵커]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시원한 음료를 자꾸 찾게 됩니다.

이중 탄산음료를 비롯해 설탕 등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한 가당음료의 경우 많이 마시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국내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 없이 야외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때 탄산음료를 비롯해 설탕 등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한 형태의 가당음료를 많이 마시면 당 섭취량 증가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가당음료를 통한 당 과잉 섭취는 특히 청소년에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만 12~18세 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80g으로 다른 나이대에 비해 높았으며, 이 중 가당음료를 포함한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 57.5g은 세계보건기구 WHO(50g)의 기준을 넘은 수준입니다.

특히 탄산음료 섭취가 많았는데, 국내 청소년 4명 중 1명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마셨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과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뿐 아니라 평생 습관으로 굳어지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강재헌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청소년기에 가당음료를 많이 먹는 습관을 들여 평생 식습관이 그렇게 고착이 되어서 성인기에 좀 더 심한 비만과 비만 관련 합병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게 또 하나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가당음료는 많이 마셔도 포만감이 거의 없어 한순간에 많은 양의 당을 섭취하기 쉬운 만큼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서는 가당음료 과다 섭취의 문제점을 잘 알려 과다 섭취를 막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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