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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낮춘 김영주…고성 호통 없이 '의원 불패' 이어가 08-11 21:09

[뉴스리뷰]

[앵커]

현역 3선 국회의원인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동료 의원들의 지적에 즉각 사과하는 등 한껏 몸을 낮추기도 했습니다.

국회 환노위는 이례적으로 일찍 청문회를 마무리한 뒤 인사청문보고서를 당일 채택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은 김영주 후보자 딸의 재산증식 과정을 문제 삼았습니다.

<신보라 / 자유한국당 의원> "근로소득이나 일정한 소득 없이 1억 5천만 원 이상의 예금자산이 증가할 수 있었느냐, 이것이 용돈과 알바라는 내용으로 절대 설명이 되지 않고"

세금을 제대로 낸 것이냐는 의혹 제기에 김 후보자는 해명과 함께 즉각 사과했습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35년이 됐든 30년이 됐든 장기적으로 모았어도 1억이 넘으면 증여세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김 후보자의 소명과 사과 이후 청문회는 조대엽 전 후보자 때와 달리 고성이나 호통 없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특히 여당은 김 후보자의 이력을 거론하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송옥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직 농구 선수였던 만큼 더불어 잘 사는 경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경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3점슛 골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 청문회는 도덕성 보다 정책 검증에 집중됐습니다.

노조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노동계 마당발인 김 후보자는 쏟아지는 정책 질의에 차분하면서 자신감 있는 태도로 답변했고, 중간중간 얼굴에 미소를 띠기도 했습니다.

국회 환노위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례적으로 일찍 마무리한 뒤 인사청문보고서까지 바로 채택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무난한 청문회 통과로 현역 의원에게 낙마는 없다는 불패신화가 또 한 번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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