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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北과 전쟁은 파멸적…외교적 해결 모색할 단계" 08-11 14:10


[앵커]

대북 압박 기조에 동참해온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쟁의 파멸적 결과를 우려하며 지금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단계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은 필요한 군사적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며, 미국은 군사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중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정권의 종말과 파멸까지 언급하며, 대북 압박 공세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그러나 실제 전쟁과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해선 차단막을 쳤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전쟁의 비극은 잘 알려져 있고, 파멸적이 되리란 사실 이외의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기자회견 응답 과정에서 현재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할 단계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나온 말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를 통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기 머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맡은 역할은 필요하다면, 군사적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무력 대응태세도 갖춰져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적에게 제가 뭘 하려는지 미리 알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준비돼 있습니다."

앞서 미 정부가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위협 언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나선 데 대해 긴장 고조와 오판에 의한 돌발적 전쟁 가능성을 키운다는 국내외 비판 여론도 적지 않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높은 발언 수위에 대해 "화염과 분노는 대통령이 직접 결정한 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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