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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구속영장 신청 08-10 21:29

[뉴스리뷰]

[앵커]


경찰이 운전 기사들에 대한 폭언으로'갑질 논란'을 빚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불법 운전을 지시한 혐의에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운전 기사들에게 폭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 지난 2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장한 / 종근당 회장>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약 한달 간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회장에 대해 강요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할뿐 아니라 피해자가 다수이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운전 기사들에게 불법 운전을 지시한 '강요' 혐의와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 준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녹취록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욕설과 인신 공격성 발언을 퍼부으며 신호 위반 등 불법 운전을 강요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피해자는 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의료인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접대용으로 처방전 없이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달 전직 운전기사들과 회사 관계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이 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 2일 이 회장을 불러 16시간 30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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