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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유실된 천년 진천 농다리 복구공사 본격화 08-10 10:02


[앵커]

고려 시대에 축조돼 천년의 세월 견딘 충북 진천의 농다리가 지난달 내린 폭우로 유실됐는 데요.

하천 수위가 낮아지자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돌다리의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에 떠내려간 돌들을 물속에서 찾아 건져 올립니다.

크기와 모양에 맞는 돌을 찾아 맞춥니다.

불어난 물에 다리 곳곳이 파손돼 통행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임영은 /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안타깝죠. 늘 장마가 지면 하루에도 몇 번씩 농다리가 걱정돼서 나와보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많이 파손된 것은 처음 봤습니다."

28개 돌판을 나란히 이어 만든 농다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입니다.

최근 잇따른 폭우로 유실 피해를 본 뒤 복구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인석 / 충북 진천군 문화홍보체육과 학예사> "현재 상판 한 개는 복구가 돼 있는 상태고…9월이나 10월경 항구복구를 시행해서 농다리가 파괴되기 전 모습으로 돌아가게끔…"

1976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후 대규모 복구공사만 3차례.

크고 작은 보수는 수십 차례에 이릅니다.

꾸준한 보수와 관리 덕에 천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농다리가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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