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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한방에 싹?"…불법 의료광고 무더기 적발 08-09 08:50


[앵커]

한번에 여드름이 모두 사라진다, 듣기엔 좋지만 실제 이런 시술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믿고 병원을 찾은 소비자들은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이같은 거짓, 불법 광고를 내건 의료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한번만 받아도 여드름이 사라지고 V라인이 생긴다는 시술 광고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성형수술이나 각종 영양주사를 50% 이상 할인해준다는 인터넷 광고가 난무합니다.

모두 의료법 위반입니다.

과장광고를 한데다 돈을 벌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인터넷에 올라온 의료광고 4천700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불법 광고 건수는 1천300건에 가까웠습니다.

적발한 의료기관만 318곳에 달했습니다.

무분별한 정보 탓에 자칫 환자들이 위험할 수 있어 이같은 광고는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오면 혜택을 준다는 3자 유인이나, 조건에 따라 일부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것 역시 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금지됐지만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성일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도한 가격할인 등 유인 광고는 환자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의료비를 지출하게 하는 등 건전한 의료경쟁 질서를 해할 수 있고…"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의료기관에 대해 관할 보건소에 법적 조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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