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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ㆍ남해안 호우특보…폭염 한풀 꺾여 08-09 07:46


[앵커]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광주·전남 등 남부지방에 20일 넘게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오늘 아침까지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여수에는 1시간 전부터 세찬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따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전남 진도와 신안, 완도, 해남 등 4개 지역에는 어제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6시 30분을 기준으로 완도 청산도 64㎜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39.5㎜, 해남 땅끝 20㎜의 비가 내렸고, 그 외 지역은 10㎜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최고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릴 가능성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연일 이어지던 폭염의 기세를 한풀 꺾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에 20일째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어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폭염은 꺾였지만, 기습적인 호우나 소나기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를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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