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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구매 기념' 광란의 레이싱…입건되고 폐차 08-08 21:36

[뉴스리뷰]

[앵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광란의 레이싱을 즐긴 외제차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새차를 구매한 기념으로 제한속도 시속 80km인 도로에서 시속 234km 무려 3배 속력을 내며 달리다 사고를 냈는데, 결국 사고차량은 모두 폐차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대로.

차 한 대가 쏜살같이 치고 나갑니다.

앞서 가던 차량들을 추월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사라집니다.

이 순간 속도를 높이면서 추월한 또다른 차량.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더니 옆으로 구르면서 멈춰섭니다.

<현장음>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어떡해…"

외제 승용차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에서 고속 질주를 즐기다 사고가 난 것입니다.

경찰이 올림픽대로에서 속도위반과 급차선 변경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31살 문 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 6월 한밤중에 강동구 일대 올림픽대로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광란의 레이싱을 즐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 주변에서 SUV 차량을 몰던 42살 김모씨는 두차례 충돌사고를 당해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고, 본인도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문 씨가 몰았던 차량속도는 최고 시속 234km, 나머지 차량도 시속 170km 넘는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이들이 몬 차량은 일본과 독일산 스포츠카로, 신차 구입기념으로 광란의 질주를 즐겼지만 결국 폐차됐습니다.

외제차 판매와 수입차량 주행테스트 팀에서 일하는 이들은 앞서 서울양양간고속도로에서도 광란의 질주를 벌여온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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