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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권주자 공방…천정배ㆍ정동영 '맹폭'에 안철수 "독배 마시겠다" 08-06 20:34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이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한 협공을 벌이자 안 전 대표가 적극 방어에 나서는 등 신경전이 격해지는 모습입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권 출마를 공식화한 세 후보, 같은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론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은 출마를 선언한 안 전 대표를 향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천정배 / 국민의당 전 대표> "정치지도자의 첫째가는 덕목은 책임을 지는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안철수 후보의 당대표 출마는 구태 중의 구태정치입니다."


<정동영 / 국민의당 의원>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아무 때나 출마할 수 있고 당선될 수 있다면 그것이 사당화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안 전 대표는 이런 두 후보를 향해 자신의 출마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일 때가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을 위해서 제가 나서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독배라도 마시겠다고 저는 결심을 한 것입니다."

장외에서도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이 갈리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빚어졌습니다.

여기에다 당의 정체성, 노선을 둘러싼 주자들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철저한 중도'를 의미하는 극중(極中)주의를 화두로 던졌고 잠재적 당권주자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제3세력 중도노선'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반면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은 개혁세력 형성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다 국민의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을 둘러싸고 이른바 호남파와 비호남파 간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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