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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북한 리용호에 "미사일 발사ㆍ핵실험 중단" 촉구 08-06 20:20

[뉴스리뷰]

[앵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도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한 뒤 제일 먼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ARF 회의장에서 진행된 양자회담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회담에서 북한과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등 현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 부장은 양자회담 후 취재진들을 만나 "북한에 안보리가 발표한 대북제재 결의에 냉정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실험에 대해 중국이 경고를 한 것입니다.

<왕이 / 중국 외교부장> "(북측에)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왕 부장은 한국과 미국에 대해서도 더이상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요구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측 대표단 대변인은 회담 후 "지역 정세와 양자관계 문제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그간 태도로 볼 때 리 외무상이 중국의 이번 안보리 제재 참여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북측은 남북 외교장관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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