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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비껴간 한반도…전국 '가마솥 더위' 08-06 20:06

[뉴스리뷰]

[앵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태풍도 비껴가면서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잠깐의 소나기 소식은 반가웠고 바닷가로 떠난 피서객들은 시원한 파도 속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강렬한 햇볕 아래 전국에서 푹푹찌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시민들은 산 속 계곡으로 바다로 더위를 피해 떠났습니다.

그늘막 아래 한 입 베어 문 복숭아는 달콤하기만 하고 계곡의 차가운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여기에 전과 막걸리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박은지 / 대전 대덕구> "너무 좋고요. 지금 계속 있다보니까 사실 좀 추워지려고 하는데 정말 가까운데서 좋아요."


부산 해운대에도 인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끼리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은 '이열치열' 모레찜질로 더위를 날려버리고 형형색색 파라솔 아래 그늘에서 한껏 여유를 즐겼습니다.

차가운 파도를 온 몸으로 맞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성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튜브 타면서 파도 타기도하고 우리 누나랑 엄마랑 아빠랑 친구들 뒤집고 노니까 재밌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것도 먹고…"

남쪽 바다의 보석 같은 섬, 제주도에도 더위는 계속됐습니다.

태풍이 근처에 있다고 하기에는 제 뒤로 보이는 파도는 너무나 잔잔하고 하늘도 푸르기만 합니다.

제5호 태풍 '노루'가 동쪽으로 치우쳐 지나가면서 제주도를 찾은 피서객들은 걱정을 덜고 보다 더 가벼운 마음으로 바닷 바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를 떠난 시민들로 서울 도심은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반가운 소낙비가 내려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줬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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