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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가마솥 더위ㆍ열대야 기승…중부지방 비 08-05 20:57


주말인 오늘도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현재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충청 이남지역도 폭염경보로 강화되면서 뜨거운 열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요즘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밤잠 들기가 어려운데요.

내일 아침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 기준 온도인 25도를 웃돌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6도 대구 35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의 열기와 상층의 찬공기가 부딪히면서 내일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영서에 30~80mm가 될텐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인 월요일도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극심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태풍 노루는 현재 가고시마 남쪽해상을 지나고 있고 내일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은 간접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 남쪽 먼바다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외에 남쪽해상으로도 오늘 밤부터 물결이 높아져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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