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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강 폭염…태풍 '노루' 일본으로 08-05 16:39


[앵커]

태풍이 몰고온 열기가 더해지면서 전국의 폭염이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밀양의 기온이 38도를 넘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남 밀양이 38.4도, 합천 38.3도, 춘천 37.3도 등 사람 체온보다 기온이 더 올랐고 체감온도는 무려 40도를 넘어서는 등 올해 최강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도 34.7도, 경기 수원 36.9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도 한낮의 열기가 천천히 식으면서 오늘 밤도 푹푹 찌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연일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태풍 노루가 몰고 온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아주 극심한 더위가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태풍이 일본으로 완전히 빠져나가는 내일까지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다 다음 주 초반부터 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한편 태풍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을 지나 규슈 인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쯤에는 일본 규슈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제주와 일부 해안은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남해 먼바다에서도 풍랑특보 또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내륙에서도 태풍의 뜨거운 열기 탓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과 세력 변화에 따라 영향지역은 더 늘어 날 수도 있다며 발표되는 정보를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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