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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많이 마시고 땀 나는 여름…"통풍 주의해야" 08-05 16:31


[앵커]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면 맥주 판매량이 20%나 늘어난다고 합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더위를 잊으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과음을 하고 땀까지 많이 흘리는 일이 반복되면 온몸이 쑤시는 통풍에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좀처럼 식지 않는 열기 탓에 쉽게 잠들기 어려운 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현장음> "위하여~!"

하지만 잠시 더위를 잊기엔 좋아도 고령자나 비만인 사람들은 과음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온몸이 쑤시고, 심하면 관절 변형까지 일으키는 통풍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훈 / 고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여러번 반복돼서 문제가 일으켜질 경우 관절에 손상을 초래하기도 하고 요산 과부화로 신장에 손상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풍은 술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요산이 몸에 쌓여 발생합니다.

여름철에는 술자리가 잦고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요산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맘때 통풍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요산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이나 폐경기 여성 환자가 많지만 술과 고기 위주 식습관 탓에 젊은 사람들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김재훈 / 고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요즘 같은 경우는 젊은 사람들도 비만·고혈압·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돼 많은 발생이 일어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이 때문에 별 이유 없이 관절 부위가 쑤시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을 덜 먹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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