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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 각양각색 여름휴가…7월말 8월초 몰려 08-05 14:08


[앵커]

세계 주요 정상들의 휴가형태는 그야말로 각양각색인데요.

하지만 미국과 중국, 독일 등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의 휴가일정은 약속이나 한 듯 7월말 8월초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발가락이 보이는 슬리퍼를 신고 남편과 산책을 즐깁니다.

지난달 말 휴가를 떠난 메이 총리는 이탈리아에 이어 스위스를 여행 중입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협상 등 현안이 쌓여있지만 3주간의 휴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산악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해발 1천900m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 묵으며 남편과 함께 맥주를 마시거나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총선이 두달도 남지 않았지만, 9년째 같은 곳에서 같은 방식으로 달콤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체를 드러낸 채 말을 타고, 낚시를 합니다.

매년 휴가 때마다 상의 노출 사진으로 마초 이미지를 과시해 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입니다.

올해는 8월 초 시베리아 산악지대에서 낚시를 즐기며 짧은 망중한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4일부터 17일간의 긴 휴가에 들어갔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8월 초, 중국 남부 휴양지인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최고지도부와 함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스터디 휴가'를 보낼 전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교황청 처소에서 소박한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로마 외곽에는 역대 교황이 400여 년 동안 여름별장으로 사용해 온 카스텔 간돌포가 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이마저도 박물관으로 꾸며 대중에게 개방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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