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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일본 향해…제주ㆍ해안 간접영향 08-05 10:27


[앵커]

태풍 노루는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지만 제주와 남해안은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태풍 전망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북상 중인 태풍 노루는 여전히 강한 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은 초속 40m 안팎의 강한 비바람을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 노루는 주말 오후쯤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상까지 진출합니다.

이후에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해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초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지만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예상보다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태풍의 이동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우리나라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 강한 강풍대와 만나는 지점이 동쪽에서 이루어져 예상보다 경로가 동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지만 제주와 일부 해안은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거센 풍랑이 일겠고 해안에서도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월요일엔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는 대조기까지 겹쳐 남해안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침수가 우려됩니다.

동해안도 태풍이 만든 습한 동풍이 산맥에 부딪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지방에서는 태풍의 열기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낙성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과 세력 변화에 따라 영향지역은 더 늘어 날 수도 있다며 발표되는 정보를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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