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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설 '꿈틀'…정치권 이합집산 이뤄지나 08-05 09:59


[앵커]

정치권에서 정계개편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히 개헌론의 흐름에 따라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현실적인 동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떠오르는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국민의당 내홍과 많은 연관성을 갖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전대 출마에 반발해 국민의당 호남계 인사들이 '친정'인 민주당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민주당이 이들을 받아들일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9월 정기국회에서 개혁 입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의석을 한석이라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면 당대당 간 통합이 아니라 일부 인사들만 받아들이는 것은 집권여당으로서의 체력 보강을 충분히 하지 못한채 '협치 구도'만 손상할 것이라는 주장도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당에 복당할 경우 야권에서도 자연스럽게 통합 논의가 불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과 자유한국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토론모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책차원에서 이른바 야3당 간 비문 빅텐트를 치겠다는 것인데 정계개편의 첫걸음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극중주의를 표방하며 전대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와 바른정당 간 연대 가능성도 또다른 시나리오로 거론됩니다.

안 전 대표가 외연 확대를 강조한 만큼 당권을 잡을 경우 노선이 비슷한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다만 정치적 계산이 각자 다른 만큼 올 연말부터 본격화될 개헌 논의의 흐름,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내년 지방선거 결과가 나와야 정계개편의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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