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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구멍낸 용가리 과자 공포…'질소 음식' 괜찮나 08-04 22:30


[앵커]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질소 과자, 일명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것 말고도 질소커피,아이스크림 등등 '질소 음식'이 꽤 많은데 이런 것들은 괜찮은 걸까요?

정선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앵커]

워터파크 등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질소 과자'.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서 '용가리 과자'로 불립니다.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한 워터파크 내에서 질소 과자를 사먹은 12살 정 모 군은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질소 과자는 과자에 영하 약 200도에 이르는 질소를 주입한 뒤 판매됩니다.

의료진은 정 군이 과자 용기째 들고 입안에 부어 먹는 과정에서 용기바닥에 액화돼 남아 있던 질소를 마셨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소 과자'는 물론 질소 커피, 아이스크림 등 질소가 들어간 음식들이 안전한지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품첨가물인 액체질소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잘못 취급해 직접 섭취하게 되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위험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교수> "액체질소는 영하 196도로 차가운 물질이에요. 접촉을 하는 순간 급속 냉동이 돼서 피부 조직이 괴사하거나 동상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얼어서 깨져버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강화하고,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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