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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영향, 전국 폭염 비상…열대야 최고조 08-04 21:27

[뉴스리뷰]

[앵커]

태풍 노루가 한반도에 뜨거운 수증기를 불어넣고 있어 전국은 그야말로 폭염 비상입니다.

주말 내내 전국에서 찜통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잠 못 드는 열대야도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화천의 토마토축제 현장.

발 디딜 틈 없이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풀장은 금새 토마토 범벅으로 변하고, 드러누워 헤엄도 쳐봅니다.

<금성윤 / 강원 춘천시> "날씨도 더운데 정말 재밌고 토마토로 즐기니까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고 좋습니다."

도심 속 수영장은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물장구를 치고, 물싸움을 하다보면 더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수영장에서 먹는 수박은 꿀맛 입니다.

지난달 말 제주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폭염특보는 확대·강화됐습니다.

동쪽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합천과 밀양은 37.3도, 양산 37도 등 경남은 펄펄 끓었습니다.

전국이 폭염 비상인 상황.

계속 쌓이기만 하는 열기에 북상 중인 태풍 노루까지 가세했습니다.

태풍이 습기 가득한 뜨거운 바람을 한반도로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말에 한층 더 강화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열기는 밤으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올여름 들어 강도가 가장 강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립니다.


다량의 수증기는 강한 소나기 구름을 만들어냅니다.

주말에 많은 곳에서 소나기가 내릴텐데, 일요일에는 중부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비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밤낮 찜통더위가 심하겠다며, 당분간 더윗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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